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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사타구니 피지 낭종 직접 짜내면 2차 감염이 생길 수 있다

피지 낭종은 사타구니뿐만 아니라 귓불, 엉덩이, 등, 얼굴 등 다양한 부위에 나타난다. 피지 낭종은 심각한 질환은 아니기 때문에 큰 걱정을 할 필요는 없지만 통증이 있어나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느낀다면 치료하는 것도 방법이다.

 

특히 사타구니 피지 낭종은 걷거나 일상생활에 불편감을 느끼기 쉬운 부위이기 때문에 신경이 쓰인다면 외과적 수술을 고려하는 경우도 있다. 보통 피지 낭종은 여드름과 비슷해서 짜내는 경우가 있는데 잘못하면 2차 감염을 일으킬 수 있으니 직접 짜내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한다.

 

 

피지 낭종은 진피층의 피지선이 막히면서 생기게 되는데 딱딱한 것이 특징이며 좁쌀만한 크기부터 강낭콩만 한 크기만큼 커지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사타구니 피지 낭종뿐만 아니라 다른 부위의 피지 낭종들은 피지 주머니를 터트리지 않고 제거해야 재발 가능성이 낮다고 한다. 

직접 짜냈을 경우 피지 주머니가 망가져 2차 감염 및 재발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피지 낭종은 크기가 작거나 통증 및 염증이 없고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다면 위생에 신경 쓰는 것으로 충분하다고 한다. 피지 낭종은 스스로 사라지는 경우도 있으나 통증이 있거나 하면 병원 치료를 생각해볼 수도 있다.

 

 

레이저를 사용하지 않는 무난한 피지 낭종 수술 비용은 5~6만 원 정도라고 하며 외과나 피부과에서 수술을 받을 수 있다. 피부과나 외과에 따라 수술 비용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사전에 상담을 받아 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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