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장애란?
해리장애란 의식이나 기억, 성격, 정체감, 환경에 대한 지각 등이 어떠한 이유로 하여금 붕괴된 상태를 말한다.
흔히 다중인격을 가진 사람을 일컫기도 하며, 내 안에 또다른 누군가가 있는 것 같은 상태, 기억상실이나 망각, 이중인격 등자신이 아닌 다른 인격체로 변하는 것을 느끼는 증상을 해리장애라고 한다. 해리장애는 갑자기 나타날 수 있으며 만성적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해리장애 원인
해리장애는 대부분 매우 충격적인 스트레스 사건이나 고통스러운 경험으로 촉발되어 나타난다.
자신이 견딜 수 없을 정도의 충격적인 사건, 스트레스, 경험 등으로 인해서 발생하게 될 수 있으며, 그와 같은 사건들을 스스로 방어하고 불안감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고자하는 심리적 상태에서
나타나게 된다.
나타나게 된다.
보통 아동기의 외상경험과 관련되어 나타난다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성적 학대가 가장 흔하고, 신체적 학대나 부모형제의 죽음 등의 외상경험에 의한다고 한다.
이는 고통받는 아동들이 자신의 삶에서 자기 자신을 분리시켜 불안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보고는 대부분 환자의 회상적 보고에 근거하고 있으므로 꼭 이러한 아이들에게서 해리장애가 나타나는 것은 아니니 섣불리 판단할 수는 없다.
해리장애 증상
질환에 따라 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나며, 만약 해리성 기억상실이 나타난다면 어느 순간의 경험을 기억하지 못하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과거에 대한 회상을 하지 못하고 새로운 정체성을 가지고 살아가게 되는 증상은 해리성 둔주라고 한다.
해리성 정체감 장애 환자들의 증언에 따르면 다른 인격이 활동할 때는 또다른 자신은 잠들어 있다든가 해서 의식사이의 공백이 생기는 증상이 있다.
또한, 해리성 정체감 장애가 나타나는 경우에는 흔히 다중인격이라는 증상을 보이게 되며 그외에는 이인성 장애가 있는데 이는 비현실감으로 인해서 자신 스스로 낯설다고 느끼게 된다고 한다.
사람에 따라 인격끼리 서로 기억을 열람하거나 그렇지 않은경우도 있으며, 서로다른 이성의 인격을 가지는 경우도 종종 있다.
다중 인격장애의 경우 보통 두개의 인격정도로 생각하지만 그 이상 있는 경우가 훨씬 많다고 한다.
한 남자에게는 무려 24명의 인격이 들었는 사례도 있다.
다만 해리성 정체감 장애 자체가 그리 보기 쉬운 질환은 아니고 대부분의 경우에는 단지 성격이 급하게 면하는 정도나 다른 사람인 것처럼 성격이 달라 보이는 정도로라고 한다.
이는 그렇게 보일뿐 인격이 구체적인 자아와 정체감까지 형성하는 경우는 흔하지 않다.
치료단계에서 서로다른 인격을 치밀하게 연결 시키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
해리장애 치료
일단 상실된 기억을 회복시키기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며, 이를 위해 최면치료를 진행하기도 한다.
그 기억을 회복하고 나서는 심리치료를 시행하게 됩니다. 필요에 따라 향정신성 약물치료를 진행하게 된다.
한 사람 안에 있는 다양한 인격들을 하나하나 나오게 하여 그들 사이의 힘의 균형을 파악하고 이들 사이에 평형을 갖게 하기 위해, 해리성 정체감장애는 한 명을 두고 집단 치료를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