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음식라고 하면 저는 일단 전어를 떠올립니다. 전어의 산란 철 을 봄부터 여름까지 이며 산란 철 을 보낸 전어는 먹이활동이 활발해 지며 가을이 되면 지방 함량이 절정을 이루는 시기 입니다.
전어는 90%이상이 자연산이며 세꼬시로 먹기 좋은 크기는 15cm 내외이며 늦가을로 갈수록 지방이 더 많아 지지만 10월이 넘어가기 시작하면 대하가 많이 나오니 이때부터는 어획량이 줄어 드니 9월 까지가 전어가 제일 많이 팔리는 시기 입니다.
전어요리로는 세꼬시, 소금구이, 회무침이 역시 대표적 이죠.
추석 전후로 해서 가격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으니 조만간 안정세로 접어들것 같구요. 횟감용 선어는 활어보다 좀더 싼 가격에 살 수 있으니 기억해 두시기 바랍니다.
싱싱한 전어를 구별하는 방법은 눈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싱싱한 전어 일수록 동공이 맑고, 동공이 맑지만 핏기가 많이 차서 붉게 충혈된 동공은 회로 드시지 마시고 구이로 드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전어요리를 동영상으로 감상해 보시죠.
전어 회뜨기
전어구이 뼈 쉽게 바르기
전어 회무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