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양각색인 명절증후군, 명절이면 여러가지 이유로 인해 명절증후군에 시달리는데요.
어깨통증, 소화불량, 과민성장증상, 근육 뭉침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실제 통계에서도 명절 이후 병원 내원 환자가 20~50% 급증한다고 합니다.
이런 명절증후군으로 인해 당뇨, 고혈압, 동맥경화 등 고질병이 악화 될 수 도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병원을 찾기 전에 집에서 쉽게 할 수 있는 명절증후군 홈케어 방법을 소개 합니다.
이와함께 잘못된 민간요법이 오히려 병을 키울 수 있다고 하니 올바른 명절증후군 타파 비법은 어떤것들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명절증후군 증상에 따른 대처법은?
전중혈을 가볍게 눌러도 통증이 심하면 스트레스에 많이 노출된 상태 입니다.
이 부위를 가볍게 눌러주면 진단뿐 아니라 치료 효과까지 있다고 합니다.
기능성 위장장애의 경우 지양혈을 지압해 줍니다.
평소 소화가 안 되거나 토할 때 등 두드려 주는 부위 입니다.
또 소화불량이 있을 때는 왼쪽으로 자는게 좋다고 합니다.
소화가 안될 때 좋은 가정상비약 으로는 곶감이 있습니다.
곶감은 오래된 체증에 약으로 쓰였는데요.
<본초강목> 에서는 곶감은 위장을 튼튼하게 하여 뱃속에 고인 나쁜 피와 정체된 음식물을 없앤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소화불량이 있을 때 곶감 자체를 먹는 것은 오히려 부담이 될 수 있으니,
물 250~300cc에 곶감 3~4개를 넣고 물이 반으로 줄어 들 때까지 달이고 하루 3회 음용합니다.
단, 곶감 꼭지를 반드시 넣어야 한다고 합니다.
여성의 경우 신우신염, 남성의 경우 요로결석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명절 때 과도한 가사노동으로 인해 신우신염이 생길 수 있는데요.
신우신염은 방광에서 상부요로 올라가 신장까지 세균감염이 일어나는 것을 말합니다.
보통 한쪽 신장으로 잘 올라가 한쪽 옆구리 뒤쪽에 통증을 유발 합니다.
때문에 가사노동으로 인한 요통과 혼동 할 수 있는데요.
심한 경우에 신우신염은 전신감염으로 이어져 '패혈증'을 유발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반드시 주의와 관리가 필요 합니다.
급격한 체력저하,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한 방광염이 신우신염으로 발전할 수 있고
여기에 기름진 음식을 과식, 과음으로 면역력이 저하되고 염증성 질환이 악화되게 됩니다.
방광염의 증상으로는 소변시 통증, 잔뇨감•빈뇨감, 불쾌한 냄새가 있습니다.
또 분만 통증에 맞먹는다는 요로결석.
요로결석은 요도에 소변성분 불순물이 돌처럼 딱딱하게 생긴 것을 말하는데요.
소변이 나가는 길의 흐름을 막고 통증을 유발 합니다.
요로결석 의심 증상으로는 소변볼 때 통증, 옆구리 통증, 음낭 쪽으로 뻗치는 통증, 소변 횟수 증가 및 혈뇨 가 있습니다.
요로결석은 한번 걸리면 10년 내 50%가 재발하고 방치하면 요로감염, 요러폐색 등 신장기는 장애를 초래 합니다.
요로결석의 가장 큰 원인은 수분 부족 인데요.
처석 전 후 7~9월 사이 고온으로 인해 땀 배출이 증가해 소변량 감소•농도가 짙어져 불순물 결정이 쉽게 형성됩니다.
여기에 기름진 음식, 과도한 음주는 요로결석으로 발전시키기 쉽다고 하는데요.
특히 탄산음료•맥주 속 탄산, 인산, 옥살레이트 성분은 결석 생성에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이러한 방광염과 요로결석, 신우신염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우선 물을 자주 마시고 자주 화장실에 가야 합니다.
또하나 평소에 옥수수수염차를 꾸준히 마시면 방광염과 요로결석, 신우신염을 예방하는데 효과적 이라고 합니다.
옥수수수염은 방광, 전립선, 요도 수축을 감소하고 요로결석 침착 억제•결석 배출 효과가 있습니다.
<본초도감>에서는 옥미수라 불리우며 신우신염으로 인한 부종 제거 소변의 양이 적을 때 배출에 도움이 된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옥수수수염은 신장 기능을 개선해 부종을 치유하고 단백뇨를 경감시켜 준다고 합니다.
옥수수수염차를 만들때는 옥수수수염을 깨끗하게 씻어 말린 후 다시팩에 넣어 5~10분간 끓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