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기자
구기자는 한의학 저서 <신농본초경>에 인삼과 더불어 3대 명약 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또한 국내 한의학과대학 선정 치매도움 약재 1위로 진시황이 사랑했던 식품이다.
허준의 <동의보감>에 의하면 구기자는 흰 머리를 검게 하고 눈을 밝게 하며 정신을 안정시켜 오래 살 수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사과에 비해 비타민 C 3배, 시금치에 비해 칼슘, 철분은 15배가 들어있다.
고지베리 라고 해서 세계적인 스타 마돈나와 미란다커도 동안 미모와 S라인을 만드는데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구기자를 차로 마실때는 2시간 이상 푹 우려야 구기자의 영양성분을 제대로 섭취할 수 있다.
그 이유는 씨앗에 영양분이 풍부하기 때문.
구기자의 주요성분은 불포화 지방산인 리놀렌산, 리놀렌산은 혈중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을 준다.
국내산, 중국산 구기자 구별법
중국산 구기자보다 국내산 구기자가 표면이 더 거칠다.
국내산 구기자는 풍부한 영향성분으로 약재로 사용하고 중국산 구기자는 대부분 음료용으로 사용한다.
10분 구기자 인절미
재료
찹쌀가루 300g, 설탕 1.5T(20g), 소금 한 스푼, 따뜻한 물 1컵, 볶은 콩가루 1/2컵, 꿀 3T, 구기자 가루 2T
만드는 법
1. 찹쌀가루, 구기자가루, 설탕, 소금을 넣고, 따뜻한 물을 조금씩 넣어가면서 날가루가 보이지 않게 골고루 섞어준다. 반죽이 너무 질지 않은것이 알맞다.
2. 날가루가 보이지 않으면 랩을 씌워서 꼬치로 구멍을 내어주고 전자레인지에 3분간 조리한다. 꺼내어 한 번 더 요리조리 섞어준다음, 다시 랩을 씌워 2~3분 더 돌린다.(*양에 따라 시간 조절 가능)
3. 반죽이 노랗고 찰지게 잘 익은 것이 보이면 꺼낸다.
4. 바닥에 꿀을 바른 틀에 찰떡을 부어 한 김 식힌다.
5. 구기자 찰떡을 적당한 크기로 잘라 콩가루를 묻힌다.
구기자 쑥 전
재료
부침가루 2컵, 구기자즙 1/2컵, 쑥 2컵, 애호박 1/2개, 양파 1/2개, 표고버섯 3개, 대파 1/2줄기, 달걀 1개, 소금, 포도씨유, 건새우 1컵
*초간장- 간장 2T, 식초 1T, 생수 1T, 통깨
만드는 법
1. 부침가루에 달걀, 구기자즙, 물을 넣어 걸쭉한 반죽을 만든다
2. 채 썬 호박, 양파, 버섯, 쑥, 건새우를 1의 반죽에 넣고 섞어 준다.
3. 팬을 달군 뒤 기름을 두르고 반죽을 얇게 얹어 노릇노릇하게 부친다.
4. 예쁜 그릇에 담아내면 구기자 쑥 전 완성!
구기자 떡갈비
재료
다진 쇠고기(우둔 또는 갈빗살) 300g, 호두 1/2컵, 찹쌀가루 2T, 구기자가루 2T, 포도씨유, 어린잎채소 1컵
*양념장-양파즙 2T, 다진 마늘 1T, 다진 파 1T, 깨소금 2T, 참기름 1T, 간장 1.5T, 설탕 1T, 소금, 후춧가루 조금씩
*파프리카 초무침-파프리카( 노랑, 빨강 1/2개), 식초 1T, 포도씨유 1/2T, 설탕 1t, 소금
만드는 법
1. 호두는 비닐봉지에 넣고 방망이를 이용해 봉지째 두들겨 다진다.
2. 분량의 재료를 섞어 양념장을 만든 뒤 다진 쇠고기, 구기자가루, 찹쌀가루, 다진 호두를 넣어 끈기가 날 때까지 고루 치댄다.
3. 반죽을 동글납작하게 빚는다.
4.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떡갈비를 얹어 중약불로 맞추어 속까지 고루 익힌다.
5. 파프리카는 채를 썰어 식초 1T, 포도씨유 1/2T, 설탕 1t, 소금 섞은 새콤한 소스로 버무려 떡갈비옆에 담고 베비채소를 곁들여 낸다.
Tip> 떡갈비는 반죽이 넉넉하다면 밀폐용기에 담아 냉동 보관해뒀다가 조리하기 전에 꺼내어 구워서 빵 위에 얹으면 햄버거처럼, 구워서 스테이크소스를 뿌리거나 볶음밥위에 얹어 일품요리로 먹어도 된다.
구기자 솥밥
재료
불린 쌀 2컵, 구기자 2T, 더덕 2뿌리, 참기름 1T, 물 2와 1/3컵
*양념간장- 간장 1T, 송송 썬 실파 1T, 고춧가루 1/2T, 다진 마늘 1T, 참기름 1T, 통깨 조금
만드는 법
1. 구기자는 물 2와 1/3컵을 부어 30분간 우려낸다. 쌀은 3번 씻은 후 물 붓고 30분간 불린다.
2. 더덕은 씻은 후 껍질을 벗기고 길게 채를 썬다.
3. 돌솥에 참기름을 두르고 불린 쌀을 넣어 볶다가 더덕과 구기자 우린 물을 붓고 밥을 짓는다.
4. 양념간장을 만들어 구기자 밥에 얹어 비벼 먹는다.
관련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