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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구강암 초기증상 6가지와 부위별 구강암

구강암

구강암은 입술이나 입안에 발생하는 암 세포 덩어리를 말합니다.  

구강암은 보통 40~60세에서 많이 발병하며 남성에게 더 많이 발생합니다. 

악성 구강암은 혀의 양 측면과 아랫면에 주로 발생하며 구강내 협부 점막, 후구치 삼각, 입술 부위 등에 발생합니다.




구강암은 다른 부위의 암과는 달리 대부분 육안으로 판별이 가능한데요. 

따라서 병원에서 정기적으로 검진을 한다면 조기진단이 비교적 쉽습니다.

하지만 초기의 구강암에서는 육안으로 봤을 때 양성종양과 유사한 경우가 있기 때문에 

전문가의 진찰과 함께 정확한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구강암은 완치되어서 일상생활에 복귀하는비율이 상당히 낮고 후유증 또한 크다고 합니다.

때문에 무엇보다도 조기발견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데요.

구강암의 초기증상으로는 평소 건강하던 잇몸의 출혈이 잦아지거나 입속속치아가 

별다른 이유없이 흔들린다면 구강암을 의심해 봐야 한다고 합니다.





구강암 초기증상 #1 - 입안이 헐었을 때



구강암 초기증상 첫번째는 입안이 헐었을 때 시간이 지나도 없어지지 안았을때입니다.

입안이 허는 경우는 자주 있습니다. 

혀나 볼 점막, 입천장, 입술 등에 발생하는 궤양은 1~2주 정도이면 심한 통증도 사라지고 

궤양도 없어지지만, 3주 정도가 지나도 없어지지 않는 궤양은 단순한 염증으로 보기 어렵다고 합니다.

따라서 이런 경우에는 병원에서 조직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구강암 초기증상 #2 - 입안 하얀색 또는 붉은 병변



구강암 초기증상 두번째는 입안에 하얀색 또는 붉은 병변이 있을때 입니다.

구강 내 점막에 지워지지 않는 백색 병소가 있는 것을 백반증이라고 하는데요 

백반증은 암으로 진행될 수 있는 전암 병소이거나 또는 초기 구강암일 수도 있기 때문에 

조직검사를 통해 정확한 감별을 하여야 합니다. 

입안에 불그스름한 반점이 지속적으로 있는 경우도 전암 병소일 수 있다고 합니다.


구강암 초기증상 #3 - 혀나 입안이 아플때



구강암 초기증상 세번째는 혀나 입안이 아플때입니다.

구강암세포가 입안의 신경조직을 따라 퍼지면 심한 통증이 있을 수 있다고 합다. 

그러나 통증이 심한 것만 가지고는 구강암이라고 할 수 없다고 하는데요.

혀나 입안에 눈으로 의심할 만한 병소가 없다면 이것은 일종의 신경통으로 구강암은 아니라고 합니다.


구강암 초기증상 #4 - 입안 혹



구강암 초기증상 네번재는 입안에 혹이 만져질때입니다.

입안의 혹은 부위에 따라 암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는데요,

이경우는 전문가만이 알 수 있기 때문에 일단 입안의 혹이 발견되면 진찰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구강암 초기증상 #5 - 이가 갑자기 흔들릴 때, 이를 뽑고 상처가 아물지 않을 때



구강암 초기증상 다섯번째는 이가 갑자기 흔들리거나, 이를 뽑은 후 상처가 아물지 않는 경우 입니다.

이가 흔들리는것은 잇몸질환으로 뼈가 녹아서 흔들리는 경우가 가장 많지만, 

갑자기 이가 심하게 흔들리면 잇몸에 발생한 암에 의한 증상일 수 있습니다. 

또한 이를 뽑으면 대부분 2주면 아물게 되는게 정상 인데요.

이를 뽑고 한 달 이상 이를 뽑은 자리가 아프고 아물지 않는다면 이것은 단순한 염증보다는 

구강암에 의한 증상일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윗니를 뽑고 아물지 않거나 심하게 아프다면 단순한 염증으로 생각하고 지체하기 보다는 

전산화단층촬영 등의 정밀검사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구강암 초기증상 #6 - 목에 혹이 만져질 때



구강암 초기증상 여섯번째는 목에 혹이 만져질때입니다.

구강암이 진행되면 주로 턱 아래의 림프절로 암이 전이가 되기때문에 

목에 혹이 만져질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입안의 암이 발견되기 전에 목의 혹이 먼저 발견되는 경우도 종종 있기 때문에 

주로 턱 아래에 혹이 생겼는데 크기가 줄어들거나 없어지지 않는 경우에는 반드시 구강암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중요한 것은 말했던 증상이 있다고 모두 구강암이라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점은, 단순한 염증은 2~3주면 아물기 때문에 이 시간이 지나도 입안에 

염증이 남아있다면 반드시 병원에 내원하여 전문가의 진찰을 받는 것이 조기 발견의 지름길 이라고 합니다.


볼점막, 혀 및 혀밑바닥 구강암

이 부위는 대부분 간단한 염증이라고 생각하고 지내기가 쉬운곳 힙니다.

염증이 잘 낫지 않고 2~3주 이상 같은 부위에 지속적으로 있다가 어느 순간부터는 

조그만 궤양이 커지거나 단단한 혹이 생겨나게 됩니다.





입천장

풍치와 증상이 비슷하게 잇몸이나 입천장이 부풀어 오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치주염에 의한 염증보다는 단단한 덩어리를 형성하게 된다고 합니다.

틀니를 장착하신 분들은 이러한 혹 때문에 틀니가 잘 맞지 않게 된다고 합니다.





잇몸(위아래)

이 부위도 초기에는 잇몸에 발생한 염증이나 양성 종양과 유사하게 보일 수 있다고 합니다.

구강암이 진행되면 잇몸 주변의 치아를 둘러싸고 있는 치조골을 침범하기 때문에 치아가 흔들리게 됩니다. 

더 진행하면 턱뼈를 침범하며 입술의 감각도 둔하게 된다고 합니다. 

간혹 치아를 뽑고 나서 상처가 아물지 않고 한 달 이상 지속적인 염증이 생기는 경우가 생긴다면

잇몸에 발생한 구강암일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정밀한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