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전날 과음을 하는 경우에는 다음날 설사와 함께 피똥을 싸는 경우가 꽤 있습니다. 저는 장이 좋지 않아서 특히 과음한 다음날은 화장실에 더 많이 가게 되는데요. 이렇게 여러번 화장실에 들락날락하면 꼭 피똥이 나오더라고요.
특히 전날 무엇을 먹었느냐, 얼마나 먹었느냐에 따라서 변의 색깔도 많이 달라지는데요. 아무래도 피가 섞여 나온다면 불안할 수 밖에 없습니다. 오늘은 피똥싸는이유 한 번 알아 보려고 하는데요.
보통은 항문쪽이 살짝 찢어져서 피가 섞여 나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변의 색깔에 따라 질병을 의심해 봐야 할 경우도 있답니다. 특히 별다른 이유 없이 혈변을 본다면 더 주의해야겠죠.
혈변을 본 분들이라면 오늘 알려드리는 내용을 한 번 참고해 보시고 정확한 진단을 받아 보셨으면 좋겠네요.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것 보다 검사를 한 번 받아 보는게 더 좋지 않나 싶네요.
1. 선홍색의 출혈이 나올 경우
피똥싸는이유 중 가장 많은 이유를 차지하는 경우입니다. 이 경우에는 항문에서 나오는 출혈일 가능성이 높다고 하는데요. 만약 이때 통증을 동반한다면 치열을 의심해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우리 몸에서 배출하는 변의 색깔에 따라서 다양한 질병을 의심해 볼 수 있으니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2. 검붉은색의 출혈이 나올 경우
검붉은색의 변은 대장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이 경우에는 병원에 가서 정확한 진단을 받아 보는게 좋은데요. 특히 특별한 이유도 없는데 검붉은색의 출혈을 봤다면 반드시 병원을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치열이 있을때가 피똥싸는 이유 대부분을 차지 한다고 합니다. 또한 치질에 걸렸을때도 혈변을 볼 수 있는데요. 이외에도 대장 용종이나 대장암, 대장염 등 다양한 질환으로 인해 나타날수도 있답니다. 때문에 대수롭게 생각하고 넘기기에는 좋지 않을 것 같네요.
치열의 경우에는 휴지에 피가 묻어 나오고, 심한 경우에는 변기 물이 빨갛게 물들 정도로 많이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과음한 다음날 화장실을 많이 다니면 이런 경우가 있더군요.
또한 변기에 너무 오래 앉아 있거나 차가운 바닥에 오래 앉아있으면 항문질환의 원인이 된다고 합니다. 만약 변비나 설사 때문에 혈변을 본다면 좌욕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하니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피똥싸는 이유를 한 번 알아봤는데요. 대부분의 경우 치열로 인한 혈변이라고 하지만 변의 색깔에 따라서 다른 질환이 있을 수 있으니 대수롭게 넘기지 않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특히 검붉은색의 혈변을 본다면 병원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아 보시고요. 만약 별다른 이유가 없는데 이런 색의 변을 본다면 반드시 병원을 찾아 보시기 바랍니다. 그럼 오늘 하루도 좋은 하루 보내시고요. 다음에 더 유용한 정보로 찾아 뵙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