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니는 국내 재배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가루나 환, 즙 형태의 가공제품으로 수입되고 있다. 식품영양학과 정상열 교수에 따르면 영양소의 상당 부분이 단단한 세포벽 안에 갇혀 있다고 하며, 노니 효능을 보기 위해서는 발효 과정을 거친 숙성한 노니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폴리네시아 원주민들은 한 달 정도 숙성한 노니 발효액을 섭취한다고 하며 가열하지 않고 숙성 후 즙을 짜는 것이 영양소 파괴가 적다고 한다. 특히 노니는 음식물이 있는 상태에서 마시면 펩신, 위산 등에 의해 영양소가 파괴될 우려가 있어 공복에 섭취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한다.
시중에 나와 있는 노니 발효액 10개 중 8~9개는 열수 추출을 통해 고온에서 끓여 압착하는 방식이라고 한다. 따라서 열에 의해 대부분의 영양성분이 파괴될 수밖에 없다고 한다. 이렇게 만들어진 제품은 효능을 기대하기 힘들기 때문에 제품을 선택할 때는 50도 이하에서 저온 추출한 제품인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또한 농약을 이용해 재배한 노니는 세척을 해도 완벽하게 농약이 제거되지 않기 때문에 체내에 축적될 수 있다고 한다. 노니 발효액을 선택할 때는 유기농 제품인지 확인해야 하는 이유이다.
앞서 살펴봤듯이 노니는 영양소 상당 부분이 단단한 세포벽 안에 갇혀 있기 때문에 효능을 보려면 발효 과정을 거친 숙성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노니 발효액을 선택할 때는 유기농 생산 제품인지, 가열하지 않고 숙성 후 즙을 짜낸 제품인지, 혹은 50도 이하 저온에서 추출한 제품인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