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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감마지티피란 무엇이고 어떻게 해석하면 될까?

감마 지티피(γ-GTP)란 세포 밖의 아미노산에 g1utaminy1기를 결합시키는 효소로 아미노산을 세포 내로 운송하는 작용을 한다. 특히 알코올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간이나 담도에 질환이 있다면 다른 효소보다 빨리 이상치를 보인다고 한다. 이 때문에 감마지피티는 알코올에 의한 간장애 지표가 되는 검사로 알려져 있다.

 

 

감마지피티는 연령과 성별, 음주, 임신 여부 등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고 한다. 사춘기 이후 감마지피티 수치가 증가하게 되며 남성이 여성보다 높다고 한다. 감마지피티 이상치 수치는 80 IU/ℓ이상 일 때로 본다고 한다.

만약 다른 간 검사에서 이사이 없고 감마지피티 수치만 이상이 나온다면 알코올 섭취가 원인이라고 볼 수 있다고 한다. 매일 술을 마시는 경우 감마지피티가 100~200 IU/ℓ정도 나오게 되며 현재 별다른 증상이 없더라도 지속적으로 알코올을 섭취하면 알코올성 간경변으로 진행될 확률이 높다고 한다.

경구 피임약을 복용 중인 여성의 경우에는 여성 호르몬이 간에서 감마지피티가 형성하는 것을 억제하기 때문에 수치가 낮게 나온다고 한다.

 

건강검진을 받을 때 간장 질환 카테고리는 대표적으로 AST, ALT, 감마지티피가 있다. 이런것들이 간수치라고 불리는 항목들이며 AST와 ALT은 비탄수화불로부터 당류를 생성하는데 관여하는 세포로 간세포에 특히 많이 분포한다고 한다.

 

 

병원마다 기준은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40 IU/L를 정상치 상한으로 보고 있다. ALT는 주로 간과 신장에 존재하며 AST는 심장, 간, 횡문근, 신장, 적혈구에 분포한다고 한다. 즉 ALT가 간 손상에 더 특이적이라고 하며 AST/ALT 비로 이상 수치의 원인을 감별할 수 있다고 한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을 비롯한 대부분의 간질환에서 AST/ALT 비는 1 미만이며, 알코올성 간질환, 간경화증에서는 AST/ALT 비가 상승한다고 한다.

감마지피티는 신장, 심장, 뇌, 췌장, 대장 등 다른 조직에도 분포하지만, 간담도계 질환에 특히 민감하다고 한다. 하지만 특이도가 낮아 감마지피티 수치 하나로 간 질환이 있다고 판단할 수 없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