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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과민성 대장증후군 가스형 대처법 알아보기

과민성 대장증후군은 크게 만성 복통과 변비가 있는 변비형, 만성 또는 간헐적으로 설사를 하는 설사형, 설사와 변비 두 가지 증상이 번갈아 나타나는 혼합형, 뱃속에 가스가 차고 복부가 부풀어 오르는 복부 팽만형으로 나뉜다. 이중 복부 팽만형이 과민성 대장증후군 가스형에 해당하는데 배에 가스가 자주 차고 꾸르를 소리가 나는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신경이 쓰일 수밖에 없다.

 

 

과민성 대장증후군 가스형의 경우네는 아침보다 오후에 증상이 더 심해지는 것이 특징이며 원인은 정신적 스트레스 외에 명확히 밝혀진 것이 없다고 한다. 보통 스트레스나 생활습관에 따라 증상의 정도가 악화되기도 하고 완화되기도 하니 평소 생활습관을 돌아볼 필요가 있다고 한다.

과민성 대장증후군 가스형의 경우도 정신적 원인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불안 요소를 파악하고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적당한 운동과 휴식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규칙적인 생활과 식사를 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식사는 자극적이고 기름진 음식을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하니 참고하도록 하자.

빵보다는 밥이 더 좋으며 섬유질이 풍부한 채소, 특히 시금치나 버섯, 미나리, 김, 미역과 같은 해조류는 대변의 양을 증가시키고 변을 무르게 해 복통 감소에 효과적이라고 한다. 하지만 한 번에 과도하게 섭취하면 오히려 가스를 만들어낼 수 있으니 적정량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반면 술은 장 내부를 자극하고 음식이 소화관을 통해 이동하는 과정을 방해 한다고 한다. 담배 역시 몸을 자극하고 신경을 흥분시키므로 삼가해야 한다. 카페인의 경우에는 위산 분비를 증가시키기 때문에 배변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고지방 음식은 설사를 유발하며 다량의 수분과 동반된 경우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한다.

 

 

과민성 대장증후군 가스형은 질환이 아니기에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특별한 치료가 필요하지 않다고 한다. 하지만 장기간 증상이 지속되고 차도가 없다면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한다.

병원에서는 설사와 변비 등의 증상에 따라 약물 처방을 하기도 하며 정도에 따라 항우울제 치료도 한다고 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식습관 개선과 스트레스를 피하는 것이다. 과민성 대장증후군은 단순 소화 장애로 생각해 치료를 미루는 경우가 종종 있다. 하지만 짧은 기간 안에 원래 체중의 10% 이상 줄거나 미열, 혈변 증상이 나타나면 정확한 검사가 필요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