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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정보

황교익의 101-동해 과메기 식당정보,구룡포 원조 할매 과메기,황도수산


청어 과메기


과메기는 바닷바람이 만들어낸 짙고 묵직한 맛이 특징.

요즘은 꽁치로 만든 과메기가 많지만 원래는 청어로 만든 음식.

일제 강점기 시절 청어는 포항, 영덕 쪽에서 잡히는 물량이 원낙 많아서 일본, 중국으로 수출했다는 기록이 있다.

그러다가 20년 정도 자취를 감췄다가 다시 나타나기 시작.

청어는 있다가도 없고, 있다가도 없다고 하여 하늘이 내린 생선 '신어'라 불리기도 했다.



요즘 동해 앞바다에서 청어가 잡히기 시작.




기름맛이 가득한 청어회.


'과메기'라는 말은 '관목'이라는 한자에서 왔다고 한다.





'관목'이라는 말에 대해서는 여러 설이 있는데, 그중 하나는 눈이 투명해서 관, 눈이 뚫어질 것처럼 보인다고 해서 '관목' 이라는 말과, 꼬챙이로 눈을 꿰어서 말려서 '관목' 이라는 설이 있다. 일본에서는 눈을 꿰어서 말리기도 한다. 두가지 설중 어떤게 맞다고 볼 수 없지만 말려서 많이 먹었다는 것은 확실함.







얼었다 녹았다를 보통 7일 반복해 수분이 30~40% 남을 때까지 말린다.


기름이 스며들이 쫄깃하고 고소한 과메기가 완성됨.


<난중일기>에 보면 청어 7천여 급을 싣고오므로 곡식 사러 가는 배에 세어 주었다는 예기가 있다.


조선시대 군은 청어를 많이 먹었다고 할 수 있다.





잘 말려진 과메기는 비릿내가 없고 고소함의 끝판왕.



청어 과메기 양념구이








기름이 많은 생선이니 구우면 기름맛을 증폭시켜 준다.




청어 회덮밥






통말이


내장을 제거하지 않고 통째로 말리는 방식.

내장하고 같이 말려서 내장의 맛이 살 속으로 스며든다.


구룡포 과메기가 유명해진 이유


북서계절 풍과 영일만 바닷바람이 교차하는 최적의 지점 이다.


12월 부터 2월까지 겨울철 평균온도 영하 5도 에서 영상 5도, 10도 이상 차이가 난다.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하며 최상의 맛을 낸다.


이곳에서는 꽁치로 과메기를 만듦


꽁치 과메기의 특징은 말리는 과정에서 기름이 안에 갇혀 아주 고소한 맛을 낸다. 


꽁치의 기름은 불포화지방산이니 몸에 좋다.





박기현 선주 (과메기 택배판매)

010-8583-5703, 010-3589-5703 

황도수산 (청어 과메기, 청어 알젓, 구이용 청어 과메기 택배판매, 창포 활어 식당)

주소 : 경북 영덕군 영덕읍 창포리 752-1번지

번호 : 010-5104-5239, 010-2405-0322





구룡포 원조 할매 과메기 (과메기 전문식당, 과메기 택배판매)

주소 : 경북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호미로 209-1
번호 : 054-276-6542





경동수산 (과메기 판매)

주소 :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죽도동 2-145 (죽도시장)

번호 : 1800-5580, 054-248-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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