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직급 순서 자세히 알아보기
회사를 오래 다니신 분들이라면 직급에 대해서 잘 알고 계시겠지만, 이제 취업을 준비하시는 분들이나 방금 입사 하신 분들은 직급에 대해서 궁금한 점이 있으실거라 생각합니다. 드라마에서 대리, 부장, 과장 등은 많이 들어보지만 다른 직급은 헷갈릴 수 있죠.
오늘은 회사 직급 순서 한 번 알아보려고 하는데요. 회사에 입사하면 직급을 알아두셔야 시스템이 어떻게 이루어 지고 있는지 알 수 있으니 읽어보시면 도움이 될 거 같네요. 회사마다 생략된 직급이 있기는 하지만 보통은 이런 순서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회사 직급 순서
우선 회사에 입사하면 사원부터 시작하지만, 이는 정직원인 경우이구요. 요즘은 인턴이나 비정규직으로 어느정도 근무를 한 후 사원으로 정직원이 되는게 대부분 입니다. 인턴 비정규직 문제들이 좀 빨리 해결되었으면 좋겠네요.
회사에서 실무을 담당하는 직급은 인턴 비정규직 > 사원 > 주임 > 대리 순으로 승진을 하게 됩니다. 회사 업무에 없어서는 안 될 실무자 들이죠.
그 다음으로 중간관리직으로 승진하는데, 계장 > 과장 > 차장 > 부장(팀장)순으로 승진하게 됩니다. 위아래로 문제를 해결해야 되니 스트레스가 많은 직급이라고 합니다. 드라마에 보면 항상 부장이나 과장 들이 고생하는 모습들이 많이 그려지죠.
다음으로 임원인데요. 임원은 이사(상무보) > 상무 > 전무 > 사장/부사장 > 회장/부회장 순으로 승진하게 됩니다. 여기까지가 일반적인 회사 직급 순서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요즘은 주임과 계장이 없는 경우도 꽤 있다고 합니다.
승진연수 비교
대기업에서 보통 승진하는 연수는 신입에서 대리가 4년, 대리에서 과장은 4.2년, 과장에서 차장은 5.4년, 차장에서 부장은 5.3년, 부장에서 임원은 4.7년이 걸린다고 하며 한 회사에서 꾸준히 근무했을 사원에서 임원까지 가려면 23.6년 정도가 걸린다고 합니다.
반면 중소기업은 대기업보다는 승진연수가 조금 짧은 편인데요. 평균 20.8년이 걸린다고 합니다. 그럼 국내 대기업에서 적용중인 회사 직급 순서를 살펴보겠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직급을 없애는 경우가 많아진다고 하며, 삼성의 경우에는 직급을 없앴다고 합니다.
삼성은 현재 직급이 없어진 상태라고 하며 현대와 LG의 경우에는 직급체계가 같습니다. 롯데는 대리 후 책임이 2단계가 있고 수석으로 승진하게 되며, 포스코의 경우에는 주니어매니저로 시작해 그룹장으로 승진하는 구조 입니다.
우리나라 주요은행인 신한, 우리, 국민은행의 직급 체계 입니다. 각 은행마다 구조가 다르네요. 신한 일반직군인 경우에는 행원으로 시작해 대리 > 과장 > 차장 MA > MB 지점장급으로 진급하며, 우리은행은 계장으로 시작해 지점장, 국민은행은 청구직으로 시작해 고참 지점장으로 승진하게 됩니다. 각 은행마다 승진연수의 차이가 조금씩 있습니다.
지금까지 회사 직급 순서 한 번 알아봤는데요. 기업별로 나누어 정리해 보니 한 눈에 볼 수 있습니다. 우리에게 익숙한 직급들도 있는 반면 용어가 달라 헷갈릴 수 있으니 올려드린 사진을 보시고 판단해 보시면 좋겠네요.
[관련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