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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뎅기열 증상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자

뎅기열은 뎅기 모기에 물려 감염된다. 최장 14일의 잠복기를 거쳐 두통, 열,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데 심한 경우 합병증으로 인해 사망할 수 있는 위험한 질병이다.

 

 

뎅기열 증상

갑작스러운 고열로 시작해 발열 3~5일간 지속되며 심한 두통과 근육통, 관절통, 식욕부진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초기에는 때로 신체 전반에 붉은 반점이 나타나기도 한다.

열이 떨어지면 온 몸에 피부 발진이 1~5일간 계속되고 초기에는 얼굴, 목, 가슴 부위에 좁쌀 모양의 발진이 일시적으로 나타난다. 이후 3~4일째 가슴과 몸통에서 시작해 팔다리와 얼굴로 발진이 퍼지게 된다.

 

 

또한 코피나 잇몸 출혈 등이 나타나기도 하며 성인의 경우 혈변을 보거나 월경과다, 목 부위 림프절이 붓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뎅기 출혈열/ 뎅기 쇼크 증후군

뎅기열의 심한 형태로 이 경우에는 열이 떨어지면서 일시적으로 호전되는 것처럼 보이다가 상태가 급속이 악화되는 양상을 보인다. 증상으로는 심한 쇠약감, 불안증세, 식은땀, 입 주위가 파랗게 되기도 한다. 뎅기 쇼크 증후군이 계속되면 장에서 출혈이 생겨 혈변이 나타난다. 무서운 것은 사망 확률이 40~50%나 된다고 한다.

 

 

뎅기열은 효과적인 백신이 개발되지 않았다고 한다. 때문에 말레이시아 같이 뎅기열이 많이 발생하는 국가를 여행한다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곤충기피제를 사용하도록 하고 취침 시에는 항시 모기장을 사용하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