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익 101 15회-남해 붕장어 식당정보, 장어여행

봄 붕장어

양식이 불가능한 붕장어는 1m 까지 자라지만, 가장 맛이 좋은 것은 40~50cm 정도의 크기이다.

평균적으로 1톤 정도 잡히지만 지금은 어획량이 줄어든 상태이다.

장어종류는 굉장히 많은데 그중에 갯장어하고 붕장어가 조금 헷갈린다.

갯장어는 이빨이 날카롭기로 입이 툭 튀어나왔으며, 붕장어와 생김새가 비슷하다.

반면 붕장어는 갯장어에 비해 부드럽게 생긴 입과 몸통에 점이 선명하게 나타나 있다.

갯장어는 보통 여름인 6~7월 정도에 맛이 들어서 그때 많이 먹고, 붕장어는 계절에 상관없이 보통 1년 내내 먹는다.

포악한 사냥 습성으로 '바다의 갱'이라 불리는 붕장어는 봄철이 맛있다.

그 이유는 봄에 붕장어의 기름기가 적당하게 있기때문.

기름이 너무 많으면 느끼해서 많이 먹기 힘들지만 봄에는 기름기가 적당하다.

붕장어는 단백질과 아미노산이 풍부해 체력보강에 좋은 음식.

노화방지에 좋은 비타민 E가 소고기의 10배!

붕장어 회로 먹을 때 주의사항!

피에 이크티오톡신 이라는 독소가 있어 구역질과 염증을 유발.

내장과 피를 깨끗하게 씻어서 섭취해야 한다.

통영 붕장어가 유명한 이유?

남해 중에서도 통영의 붕장어가 유명한 이유는 난류를 따라 움직이는 붕장어의 습성으로 남해가 붕장어가 서식하기 좋은 곳이다.

1970년대부터 일본에 붕장어를 수출하기 시작.

국내 붕장어의 90% 이상이 통영에서 거래됨.

붕장어구이

고소한 붕장어의 고소함이 가득.

겉이 까칠까칠하게 구워 겉을 살짝 태워야 맛있다.

부드럽고, 단백질이 익으면서 내는 고소한 풍미가 있다.

붕장어 김치 조림

입안에서 사르르 풀어지는 살의 맛.

보통의 김치찌개와는 다르게 장어가 들어가 있어서 부드럽다.

기름기가 많은 생선인데도 향이 강하지 않고 부드럽게 풀어진다.

붕장어탕

추어탕보다 맛있는 바다 추어탕 버전.

추어탕의 흙맛이 없다.

한국의 허브인 방아잎과 초피가 몸 전체의 열기를 올려준다.

장어여행

경상남도 통영시 무전2길 34-18

055-648-8755

경북활어

경상남도 통영시 중앙동 중앙시장 1길 14-16

010-4169-7929 / 010-3705-7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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