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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장염에 걸렸을때 먹어도 되는 음식 어떤 것들이 있을까?

장염은 급성과 만성이 있습니다. 급성장염의 경우에는 세균성 장염과 바이러스성 장염이 있는데요. 주로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오염된 식품을 섭취했을 때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이제 날이 더워지면서 장염 때문에 많은 분들이 고생하시는데요. 오늘은 장염에 먹어도 되는 음식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장염은 여름에도 많이 걸리지만 겨울에도 많이 걸린다고 해요. 겨울에는 로티바이러스나 노로바이러스가 원인인 경우가 20%나 된다고 하니 날씨에 상관없이 조심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저 역시 장염 때문에 설사와 구토가 심해서 고생을 많이 했는데 어떤 음식을 먹어야 할지 주의하게 되더군요.

 

 

죽은 아마도 아플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음식이 아닐까 싶은데요. 죽은 소화가 쉽고 영양 공급을 원활하게 할 수 있는 음식이라고 합니다. 장염뿐만 아니라 속이 안 좋을 때 라던가 감기 등 여러 질환에 걸렸을 때도 죽은 좋은 선택인 것 같습니다.

 

두부는 비타민과 단백질이 풍부한 건강식품입니다. 또한 위점막을 보호해주기 때문에 장염에 걸렸을때 먹어도 되는 음식인데요. 영양도 풍부하지만 부드러워서 먹기도 좋은 음식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또한 구토와 설사를 완화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하고요. 식사 대용으로도 좋은 음식입니다.

 

매실도 장에 좋은 음식으로 널리 알려진 음식입니다. 해마다 매실청을 담가 두시는 분들도 많으실텐데요. 가정에서 비상 소화제로 사용될 만큼 많이 드십니다. 특히 여름철에는 매실이 갈증도 없애주기 때문에 더 좋은데요. 장염에 걸렸을 때 매실액을 물에 희석해 섭취하면 좋다고 합니다.

 

 

양배추 역시 장에 좋은 음식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음식이기도 합니다. 양배추는 위 점막을 튼튼하게 하고 염증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이 된다고 하고요. 특히 수분이 많아 장염에 먹어도 되는 음식이라고 합니다. 생으로 먹어도 좋지만 부담된다면 삶거나 즙을 내어 섭취해도 된다고 합니다.

 

꿀은 아미노산과 무기질이 풍부해 항균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때문에 염증을 완화 시키는데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요. 꿀이야 뭐 많은 분들이 부담 없이 맛있게 드실 수 있는 음식이 아닌가 싶습니다.

 

 

사과에 함유된 팩틴 성분도 염증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장이 약한 분들이라면 생으로 섭취하시기보다는 즙으로 섭취하시는 게 좋다고 합니다.

 

 

홍시는 설사를 멈추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장염에 걸리신 분들은 구토와 설사를 하게 되는데요. 홍시 뿐만 아니라 곶감도 설사를 진정시키는데 도움이 된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바나나는 장에 자극이나 부담을 주지 않고 소화 흡수가 잘 되는 과일이라고 합니다. 설사에도 도움이 되니 장염에 먹어도 되는 음식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바나나는 여러모로 영양 성분이 풍부한 과일이기 때문에 평소 꾸준히 드셔도 좋다고 합니다.

 

감자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장염에 도움이 되는 유익균 성장을 촉진한다고 합니다. 밥이 부담 스러운 분들이라면 감자나 두부를 식사 대용으로 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생강은 세균과 박테리아를 멸균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때문에 장염에 걸렸을 때 도움이 되는 음식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생강차를 이용하셔도 좋을 것 같고 음식에 넣어 조리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보리차와 녹차 역시 장염에 걸렸을 때 도움이 되는 식품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보리에 풍부한 식이섬유는 장운동을 활발하게 하기 때문에 좋다고 합니다. 또한 녹차는 대장 염증을 완화하고 점막 수축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장염에 먹어도 되는 음식들을 한 번 살펴봤는데요. 반대로 먹어서는 안되는 음식으로는 기름지고 자극적인 음식들이라고 합니다. 이런 음식들은 수분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에 설사를 유발한다고 하고요. 찬 물이나 탄산음료 역시 좋지 않다고 합니다.

 

 

급성장염은 보통 3~4일, 혹은 1주일 내에 낫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동안 설사, 복통, 구토, 고열 등의 증상을 동반하기 때문에 견디기 쉽지 않는데요. 이럴 때일수록 음식을 잘 챙겨 드셔야 한다고 합니다. 초반에는 역시 죽으로 식사하는 것이 좋다고 하고요. 증상이 심하다면 보리차나 녹차 등으로 대신할 수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