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품뇨는 소변에 거품이 있는 것을 말합니다. 소변을 볼 때 시간이 지나도 거품이 없어지지 않거나 너무 많다면 거품뇨라고 할 수 있는데요. 오늘은 거품뇨원인 한 번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건강한 사람의 경우 거품이 많지 않으며 순간적으로 거품이 일어나다가 곧 사라지는게 보통입니다. 하지만 거품 정도와 지속시간에 대한 객관적 기준이 없고 그에 대한 연구도 거의 없다고 합니다.
때문에 소변에서 거품이 나서 병원을 방문해 검사해 보면 정상인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해요. 대부분 일시적인 현상으로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지만 반복적인 거품뇨나 양이 너무 많다면 신장질환을 의심해볼 수 있다고 합니다.
대표적으로 당뇨병이나 사구체신염, 고혈압에 의한 신장합병증으로 거품뇨가 나타난다고 하는데요. 매년 소변검사를 통해 신장에 이상이 있는지 검사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거품뇨원인
1. 소변 줄기가 센 경우
2. 요로 감염
3. 발열
4. 격렬한 운동 후
5. 신장질환에 의한 단백뇨
거품뇨 증상
앞서 말씀 드렸듯이 소변을 볼 때 거품이 많이 생기고 거품이 쉽게 가라앉지 않는 것입니다. 이는 소변을 통해 빠져나가는 단백질 양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단백질 양이 적을 때는 특별한 증상을 느끼지 못하지만 많아지면 여러가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대표적으로 눈, 발목, 다리가 붓는 증상이 나타난다고 하는데요. 이는 단백질이 소변을 통해 빠져나가면서 체내의 단백질이 정상 수치보다 적어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심한 경우 폐부종으로 인해 제대로 누워서 잠들기 힘들 정도로 숨이 차고 호흡곤란이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거품뇨 예방 방법
평소 저단백, 저지방, 저염식으로 식습관을 바꿔야 한다고 합니다. 특히 신장질환 과거력이나 당뇨, 고혈압 등이 있는 분들은 소변검사를 통해 단백뇨 가능성을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고 하며 정확한 진단으로 적절한 처방을 받아야 한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거품뇨원인 및 증상, 예방 방법에 대해서 살펴봤는데요. 아직 소변에 어느 정도 단백질이 있어야 거품뇨가 발생하는지에 대한 기준은 없다고 합니다. 따라서 거품뇨를 봤을 때 반드시 신장에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니니 검사를 받아 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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