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 정보

벌 화분 효능 및 먹는법, 부작용 알아보기

벌 화분은 일벌이 채집하는 꽃가루로 4월 중순부터 9월 초까지 채집이 가능하다. 클레오파트라가 체력 증진을 위해 먹었다고 하며 미국 대통령 로널드 레이건의 장수 비결로 알려지면서 관심이 높아졌다.

벌 화분에는 플라보노이드 성분 중 루틴 함유량이 매우 높으며 특히 간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또한 루틴 성분은 콜레스테롤 합성을 저해하고 지방 생성을 감소시켜주기 때문에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좋다고 한다.

이외에도 알려진 벌 화분 효능이 많이 있는데 염증응 감소하고 항산화제, 면역력 강화, 폐경기 증상 완화, 스트레스 완화, 상처 치료 등 다양한 효능이 있다.

염증 감소

벌 화분은 소염 작용이 뛰어나다고 한다. 'Pharmaceutical Biology' 지의 발표에 따르면 벌 화분이 간괴사를 유도하는 해열제인 아세트 아미노젠과 함께 쥐에게 복용됐을 때 활발한 소염 작용을 나타냈다고 한다.

 

항산화 효과

벌 화분의 효소 가수분해물은 암을 비롯해 심혈관질환, 당뇨, 고혈압 등 다양한 성인병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특히 활성 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다고 하는데 낫또나 미소, 치즈, 식초 등에서 발견되는 항산화 활동과 비슷한 활동을 발견했다고 한다.

면역력 강화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벌 화분 샘플들에서 항균활동을 발견했다고 한다. 그중 황색 포도상구균에 대한 반응이 가장 민감하고 저항적이었다고 한다. 또한 벌 화분은 천연 알레르기 치료제라고 하며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 면역력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폐경기 증상 완화

독일에서 발효한 연구 자료에 따르면 안티호르몬 치료를 받는 유방암환자들의 폐경기 증상을 완화시켰다고 한다. 또한 벌 화분의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유방암을 예방한다고 한다.

스트레스 완화

벌 화분은 강장 성질이 있어 신경 조직에 혈액 공급을 원할하게 한다고 한다. 스트레스는 신경계를 약하게 하는데 벌 화분이 이런 신경계를 강화한다고 한다. 특히 노년층에게 좋다고 하며 외상으로 오는 통증을 완화시키는 진통제 역할을 한다고 한다.

 

상처 치료

벌 화분은 상처 치료 효능도 있는데 특히 화상에 좋다고 한다. 벌 화분에 함유된 성분은 화상 이후 효소의 활동을 방해하고 붓는 증상과 혐증을 감소시킨다고 한다.

벌 화분 먹는법

벌 화분 2: 꿀 1 비율로 섞어준다. 이때 알갱이가 꿀에 잘 녹도록 나누어서 넣으며 저어준다. 이후 실온에서 일주일 동안 발효한 후 섭취할 때는 종이컵 한 컵 분량의 미지근한 물과 발효액 한 스푼을 넣어 마신다.

벌 화분 부작용

꽃가루 알레르기가 있는 분들도 섭취가 가능하지만 심한 분들은 섭취 전 반드시 전문가와 상의해 봐야 한다. 또한 하루 15~20g 정도가 권장량이니 너무 과도하게 섭취하지 않도록 하자. 너무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오히려 간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