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위장기능이 약하다면?
평소 위장 장애를 앓고 있는 경우 쑥탕으로 목욕하는 것이 좋다.
쑥탕은 혈액순환을 돕고 피부와 근육 뿐만 아니라 내부장기의 기능을 원할하게 해주기 때문에 신경통, 산후통에 효과가 좋다.
배주머니에 마른 쑥 100g 정도를 넣어 묶은다음 찬 물 2L에 넣고 1시간 정도 달여 욕조물에 부어 섞는다.
또한 목욕을 너무 오래 해 땀을 많이 흘리는 것을 삼가한다. 땀을 많이 흘리면 목욕할 때 개운하지만 금방 피곤해 지기 때문.
2. 몸에 열이 많고 관절이 종종 아프다면?
몸에 열이 많으면 목욕시 가슴이 먹먹한 증상을 느끼기 쉽기 때문에 반신욕이 적합하다.
또한 사우나를 할 경우 저온에서 시작해 점차 온도를 올리도록 하는것이 좋다.
허리가 아프거나 관절통이 있으면 구기자, 산수유 등의 약탕으로 목욕하는것도 좋다.
목욕 전, 후에 해열작용이 있는 보리차를 한잔 마시는 것도 효과적.
3. 허리가 자주 아프다면?
장시간 운전이나 근육의 과로 등 만성요통의 경우 미지근한 물로 2~30분간 반신욕을 한다.
허리가 데워지면 간단한 스트레칭으로 허리운동을 하면 관절이 갖는 체중부담을 덜어주고 근육에 쌓인 젖산 등을 풀어주는 효과가 있다.
하지만 갑자기 삐끗하는 급성요통의 경우라면 오히려 증상을 악화 시킬수 있으니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좋다.
4.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난다면?
땀이 많이 나는 체질이 목욕을 즐겨할 경우 다량으로 땀이 배출되어 개운함을 느낄수 있고 신진대사도 활발해 지는것을 느낄수 있다.
하지만 심장질환이나 고혈압의 증상이 있다면 오랜시간 목욕하는 것은 조심해야 한다.
뜨거운 물에 몸을 담그고 아랫배에 힘을 주어 20분 정도 복식호흡을 한다.
5. 하체가 취약하고 관절염 증상이 있다면?
큰 욕조 속에서 제자리걸음을 하는 보행욕으로 하체를 단련하고 피로를 풀어준다.
물 속 운동은 관절염 예방과 치료에 효과적이며 목욕할 때 모과즙이나 포도즙을 욕조에 섞어 목욕하는 것도 좋다.
또한 욕조에 들어가 앉아 다리를 뻗고 올렸다 내리기만 반복해도 하체의 피로를 풀고 튼튼하게 하는데 도움이 된다.
목욕 전후 소염 진통 작용이 뛰어난 율무차를 마시면 관절 통증 완화에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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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고혈압이 있다면?
미리 욕실의 온도를 높여두고 손발부터 사워하기 시작하여 몸의 열을 점점 높여주는 것이 좋다.
뜨거운 목욕물에 바로 몸을 담그면 갑자기 혈압이 상승할 위험이 있기 때문에 물을 충분히 끼얹은 후에 미지근한 물로 15분 정도 반신욕을 한다.
7. 변비가 있다면?
욕조에 몸을 담그고 배를 부풀렸다가 다시 끌어당기는 복근 운동이 좋다.
손바닥을 배에 대고 시계방향으로 원을 그리며 마사지 한다.
만약 변비와 설사가 교차하는 과민성대장증후군 이라면 샤워기로 뜨거운 물을 뿌리면서 마사지 하는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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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감기에 걸렸다면?
감기에 걸리면 우선 자극이 적은 알갱이 타입의 스크럽제로 부드럽게 몸을 마사지한다.
마사지는 목의 양 측면, 겨드랑이, 무릎 뒷부분을 중심으로 손바닥 전체를 이용해 부드럽게 쓸어준다.
감기에 걸리면 신진대사와 혈액순환 장애로 몸의 말단부가 차가워질 수 있으므로 우선 손발부터 따뜻한 물로 씻고 점점 심장에 가깝게 순서를 옮기는 것이 좋으며, 샤워시 물의 적정 온도는 38~40˚C 이다. 샤워 후에는 보습제를 발라 피부를 보호한다.
혹은 바질, 라벤더, 캐모마일 등 아로마 오일을 몇 방울 떨어뜨려 족욕을 하면 신경계를 진정시키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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