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집정보

(480)
황교익, 거제도 건대구,맑은탕,묵은지찜,아기미 젓,대구알젓 상식 식당정보, 외포 11번가 횟집,효진수산 대구복을 부르는 생선이라고 하여 새해를 부르는 생선이다. 대구 알젓을 비롯해 다양한 요리로 만들어 진다. 한 겨울의 거제도 외포항에는 대구가 많이 잡힌다. 대구는 비린내가 없는 생선이다. 대구떡국거제도에서는 새해가 되면 대구로 떡국을 끓여 먹는다. 생대구와 이리(곤이)를 아낌없이 넣고 뽀얀 국물이 울어날때 까지 끓여내면 시원한 거제도식 대구떡국이 완성. 떡국은 지역마다 다른데 서해안에서는 굴떡국, 닭장 국이라고 해서 닭으로 하는 떡국도 있다. 그 지역에 많은 식재료로 떡국을 만듬. 암컷과 수컷대구 암컷보다 수컷이 더 비싸며 이유는 암컷은 알을빼면 살이 별로 없고, 수컷은 살이 많고 이리가 있어 더 비싸다. 조업시 암컷의 배에 꽉찬 알들이 빠져나가지 않도록 실로 꼬매줘야 비로서 조업이 끝남. 하지만 대구 ..
[tvN] 수요미식회 8회-돈가스 맛집정보.금왕 돈까스,사모님돈가스,한성돈가스,긴자 바이린 금왕 돈까스특징 : 택시기사식당으로 유명. 얇고 넓적한 고기와 느끼하지 않은 소스로 한국인 입맛에 딱 맞는 '한국식 돈가스' 를 파는 곳. 장점 : 향수를 자극하는 추억의 맛. 기름이 깨끗하고 소스가 일품. 단점 : 한국식인지 의심스럽다. 돼지고기르 먹는지 튀김옷을 먹는지 모르겠다. 풋고추가 어울리지 않는다(개인적 취향). 맛있는 돈가스집이라기 보다는 추억의 집. 문 닫기 전에 가봐야 할 이유? 질적으로나 가격으로나 만족. 주소 : 서울 성북구 성북동 256-1 전화번호 : 02-763-9366 메뉴소개 : 금왕 정식 9,000원, 안심 돈가스 8,500원, 등심 돈가스 8,000원 영업시간 : 9:30~21:30 (매주 월요일 휴무) 사모님 돈가스특징 : 사모님 돈가스, 매운 돈가스 등 개성 있는 돈가..
황교익 101-진주냉면,육회비빔밥,소불고기 상식과 식당정보. 형평운동 기념탑1923년, 경남 진주에서 일어난 백정들의 신분해방운동인 형평운동을 기념하기 위해 조성 진주에서 먹을 음식이 이 기념탑과 큰 관련이 있다. 형평운동은 한반도 최초의 신분타파 운동인데 그 배경에는 진주의 큰 우시장 이다. 그 우시장으로 인해 큰 돈을번 백정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 이었다. 우시장의 번성으로 진주에서는 소고기를 이용한 음식이 발달되어 있다. 진주의 대표적 음식소불고기, 육회비빔밥, 진주냉면이 유명하다. 1994년도에 나온 북한의 '조선의 민족전통' 에 의하면 냉면은 진주와 평양이 유명하다고 기록되어 있음 진주냉면지리산 권역의 메밀농사를 많이 지었었다. 우시장 또한 발달해 냉면이 발달됨. 진주냉면은 고명으로 기름기가 없는 우둔살로 만든 육전이 올라간다. 진주냉면은 8가지 고명으로..
황교익 101-강원도 문어상식과 식당정보.문어보쌈,창바위 식당 문어글월문자를 쓴다고해서 조선시대 선비들이 귀하게 여겼던 해산물 특히 강원도 고성의 찬 바다에서 나오는 문어가 맛있다. 찬 바다에서 사는 겨울철 문어는 최고의 보양식 이다. 문어는 타우린이 풍부해 피로회복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문어를 잡을때는 돼지비계를 미끼로 하는데, 문어가 돼지비계의 비릿한 맛을 좋아한다고 함. 저도어장고성군 앞바다 지역으로 북방한계선 (NLL) 과 1km 떨어진 동해안 최북단에 있는 어장. 4~12월까지 한시적으로 조업 북방한계선을 넘지 않도록 항상 경비정이 동행한다. 고성문어가 유명한 이유바다의 수온이 찰수록 문어의 육질도 좋고 단맛이 돌며, 고혈압이나 당뇨에 좋다고 함. 총 100여 척의 배가 하루에 600kg 내외로 문어를 잡아올림. 문어 경매는 조업 전날 미리 이루어지고 낙..
황교익,꼭먹 101-제주 똥돼지/흑돼지/몸국/고기국수 상식과 식당정보,순심이네,제주 흑돈세상 수라간 제주 똥돼지/흑돼지2015년 천연기념물 550호로 지정 되었으며, 해방이후까지 인분을 먹여 키웠다. 현재는 광광상품으로만 남아있으며 실제로 인분을 먹여 키우지는 않는다. 그 시절에는 돼지가 먹을게 별로 없어서 크기가 작았으며, 30kg 정도 밖에 크지 못했다. 또한 제주의 흑돼지라고 하면 토종이라고 알고 있지만 사실은 토종돼지는 이제 없다. 옛날의 토종 흑돼지를 키워서는 생산성이 맞지않다. 워낙 작아서.. 지금은 토종 흑돼지와 왜래종인 바크셔종의 교잡종으로 한국의 입맛에 맛게 계량을 해서 사육한다. 제주도 흑돼지는 2.5cm 에서 3cm 정도로 두껍게 썰어내고 2~3일 숙성한다. 두툼한 돼지고기를 구웠을때는 육즙이 빠지지 않아 맛이 좋고, 제주도 에서는 맬젓(멸치젓)을 찍어 먹는다. 또한 제주식 두루치기..
황교익,꼭먹 101-제주 대방어 식당정보.메종글래드제주,성신식당,방어,부시리 상식. 옛날 제주도의 음식추사 김정희 선생이 제주도 유배당시 아내에게 편지를 많이 보냈다. 편지의 내용은 제주도의 음식이 맛이 없으니 민어, 어란을 보내 주라는 내용 이었다. 당시의 제주도의 사정으로는 맛있는 음식이 없었을 것이다. 이유는 화산토라서 변변한 작물을 구할 수 없었고, 큰 배가 없어서 큰 생선을 잡을수 없었다. 제주 모슬포 방어와 부시리부시리는 몸길이 1m 넘게 나가는 전갱잇과의 바닷물고기 이다. 부시리는 또각또각 끊어지는 찰진 느낌의 식감이며, 한국인이 좋아하는 식감이다. 부시리의 배꼽살은 갈비의 뼈가까이 붙어있는 식감이며, 단단하고 쫄깃한 식감에 기름지고 고소하다. 부시리는 흰살 생선이며 방어는 붉은살 생선이다. 겨울철 방어는 산란기를 앞두고 배와 등 사이에 살이 차올라 가장 맛있는 시기이다. ..
황교익의 죽기전에 꼭 먹어야할 101-속초 도루묵,양미리 식당정보, 도루묵,양미리 상식. 도루묵과 양미리선조가 피난길에 맛있어서 은어라고 이름을 붙였는데 다시 궁에 돌아와 보니 맛이없어서 도루묵이라 이름 붙였다는 전설이 있다. 도루묵과 양미리는 한겨울이 오기전 잠깐이 제철. 속초 사람들이 도루묵을 즐기는 법 - 도루묵 찌개겨울이면 너무 많이 잡혀 발에 채일정도였던 도루묵, 먹을 것이 부족했던 그시절 속초사람들의 겨울 양식 이었다. 지금은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별미. 도루묵은 얼리면 알이 단단해 져서 먹을수 없으니 생물로 요리를 해야 함. 싱싱한 도루묵은 진이 나오는게 신선하다. 양미리초겨울 산란을 위해 동해연안의 모래를 찾아온다. 수심 20~30m 의 모래에서 살기 때문에 먹이를 먹으러 올라오는 시간에 맞춰 그물을 쳐 잡아야 한다. 양미리의 치어는 까나리 속초항 난전전매년 5월~12월에만 열..
황교익의 꼭먹 101-간월도 참굴 식당정보와 굴 상식 간월도 참굴겨울에만 굴밭이 열리기 때문에 간월도 참굴은 더욱 귀하다. 1982년 간척사업으로 사라질 뻔한 간월도 굴밭은 어선 20여 척을 동원해 굴이 살수 있도록 돌을 넣는 작업을 진행 했다. 황교익이 전하는 양식굴과 자연산굴의 차이점보통 우리가 아는 양식굴은 수하식으로 양식을 한다. 수하식은 바다 위에서 줄을 내려 줄에 굴을 붙여 키우는 방식. 때문에 굴이 바깥으로 나오는 일이 없다. 이렇게 계속 물속에 있는 것을 양식 굴이라 한다. 반면 자연산 굴은 썰물 때 바닥에 나온다. 자연산 굴은 자라는 속도가 더디어 살이 단단하다. 자연산 굴은 작고 단단하고 양식굴은 크고 무르다. 자연산 굴은 12울에 맛과 영양가가 절정에 이름. 2월에는 꽉 찬 살로 양식굴이 맛있는 시기. 얼개굴의 날개(날감지)를 말하며, ..